공유하기

닫기
close

  1. home

남다른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개척한
세계적인 거장 팀 버튼 특별전

생각이 쑥쑥 2022-05 778 공유하기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 <가위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덤보> 등을 만든
팀 버튼 감독이 지난 50년간 작업한 520여 점의 작품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선보인다.
어린이기자들이 팀 버튼 특별전을 찾아가 작품을 감상하고 팀 버튼 감독과 인사를 나누었다.
※ 취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

악마견, 2014 ⓒTim Burton악마견, 2014 ⓒTim Burton

영화 속 캐릭터가 살아났어요

여러 개의 눈을 가진 알록달록한 생명체가 흰 벽을 뚫고 다리를 꿈틀거리는 전시장 입구로 가자 어린이들의 눈빛이 호기심으로 가득해졌다.
기괴하고 몽환적인 세계, 마음껏 상상력이 펼쳐지는 팀 버튼의 세계로 들어간 어린이들은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리며 전시를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종족’, ‘사탕 안 주면 장난칠 거예요’,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악마견’ 등 독특한 제목의 작품은 상상력에 날개를 달았다.
전시는 10개의 주제로 나뉘어 냅킨 속 그림을 비롯해 팀 버튼의 어린 시절을 주제로 한 영상, 작품 속 연출에 영향을 준 대형 폴라로이드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매체로 접할 수 있다. 환상적인 전시 공간, 수첩 속 작은 그림이 하나의 영화나 애니메이션이 되는 과정, 실제 영화에 사용된 캐릭터들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것은 이번 전시의 큰 매력이다.

“그림을 그려 보세요. 매우 특별한 일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남은 종족, 1994 ⓒTim Burton마지막으로 남은 종족, 1994 ⓒTim Burton

무제(굴소년의 우울한 죽음), 1982~1984 ⓒTim Burton무제(굴소년의 우울한 죽음), 1982~1984 ⓒTim Burton

1958년 미국에서 태어난 팀 버튼은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주변을 관찰하며 상상력을 펼쳤고, 몽환적이고 기괴한 예술 장르를 개척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거장이 되었다.
“어린 시절에 언어 구사력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는 게 더 쉬웠다”는 팀 버튼은 어린이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나요? 계속 그려 보세요. 매우 특별한 일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전시 안내

전시기간 9월 12일까지
전시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입장료 어린이 13,000원 / 어른 20,000원

팀 버튼 감독과 함께 찰칵

대부분의 사람은 예쁘고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편견을 깨고 사람들을 매료시킨 사람이 바로 팀 버튼 감독이다.

배서우(고원초 6)

고정 관념을 깨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게 해 주는 전시다.
신비로움이 느껴졌다.

박시언(금옥초 4)

자신의 어렸을 때를 떠올리며 ‘소외된 사람에게 편견을 갖지 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다경(염경초 5)

탐방취재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강아린(재동초5), 김도현(강일초5), 김민우(상천초 5), 김민준(목운초6), 김서아(지향초4), 김은비(염리초5), 김태은(잠실초6), 김한준(대치초4),노윤하(문정초6), 노해린(문정초6), 맹비주(강명초6), 박서연(용원초5), 박서현(신상도초5), 박소정(안산초6), 박시언(금옥초4), 방재윤(서정초4),배서우(고원초6), 성효우(선린초6), 심동섭(염창초4), 안수진(원촌초6), 안채원(석계초4), 안희재(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5),오지혜(봉은초5), 유지호(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4), 윤예준(매동초4), 이다애(수명초3), 이다희(공항초4), 이소윤(종암초4),이신우(목동초3), 이윤우(명일초4), 이지영(혜화초4), 임소윤(묘곡초3), 장다경(염경초5), 정예린(염창초5), 정예준(염창초5), 정지윤(독립문초6),최연우(일신초6), 최예린(고명초4), 홍유나(서이초4), 홍현서(잠전초5)

초대 이벤트

내친구서울 5월호 팀 버튼 기사(2면) 인증샷과 함께 전시를 보고 싶은 이유를 올려 주세요.
30명에게 (1인 2매) 관람 기회를 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내친구서울 누리집 공지사항( https://kids.seoul.go.kr/board/boardDetail.do?p_bbsSn=2134489529) 참고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