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홍보대사이자 일상의 소중함을 따스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명민호 일러스트레이터를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비대면으로 만나 보았다.
종이와 연필을 사용한 오프라인 그림과 달리 저는 디지털로 그림을 많이 그려서 액정 태블릿을 이용하고 있어요. 저와 같은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디지털 아티스트’라고 해요.
박서현(신상도초 5)
서울의 특별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그림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소정(안산초 6)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것 이 중요해요. 이번 그림엔 어떤 감정을 그려야겠다고 생각을 하면 그것과 관련된 모습을 찾고 음악을 들으며 감정에 충실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찾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따뜻한 그림이 나오는 것 같아요.
송나래(우면초 6)
서울시와 함께 ‘청년의 사랑’ 애니메이션 작업을 했는데 제가 만든 영상이 영화관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어요. 누군가와 협업을 할 때는 작업 일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해진 날짜에 작업을 완성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약속이니까요.
이가현(앙전초 6)
일상 속 사람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요. 예를 들어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느끼면 그 감정과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며 작업을 합니다.
이동현(용원초 5)
작품 속 인물의 상황 묘사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빛과 그림자를 활용합니다.
이지윤(상신초 6)
저는 그림을 제대로 배워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대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꾸준히 그리다 보니 잘하게 된 것 같아요. 전문 학원을 다니며 실력을 쌓는 것도 좋지만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스스로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잘 그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정아윤(숭의초 5)
저는 제 직업에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그래서 아무리 힘이 들어도 재미있어요.
조민서(대림초 6)
일러스트는 상품이나 장소를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여러 의미를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TV나 광고에서 많이 활용해요.
박서현(신상도초 5), 박소정(안산초 6), 송나래(우면초 6), 이가현(양전초 6),
이동현(용원초 5), 이지윤(상신초 6), 정아윤(숭의초 5), 조민서(대림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