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차별 없이 교육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는
온라인 학습 사이트 서울런(slearn.seoul.go.kr)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학교 밖, 다문화 가정, 소득 기준에 따른 대상 청소년에게 강의를 서비스하고,
내년부터 모든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런’을 이용하는 초·중·고교생들의 1:1 학습 관리자인
대학생 온라인 멘토 한지혜 씨를 통해 ‘서울런’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울런은 사교육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명 사교육 업체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입니다.
홍지혜(청운초 5)
대학 연합 창업 활동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 체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준비한 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사고를 넓혀 주는 일을 하고 싶어서 참여했습니다.
윤여준(북가좌초 4)
비대면 교육이 많아진 상황에서 서울런은 다양한 콘텐츠(교과, 비교과)를 무료로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윤서이(금양초 6)
학생이 선택한 학습 사이트에서 듣고 싶은 강의를 무료,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교과 과목 외에 다양한 콘텐츠도 접할 수 있습니다.
김예은(봉천초 4)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과목으로 구성합니다. 멘토링 첫날, 학생이 선택한 과목에 대해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학습에 어떤 점이 어려웠는지를 고려해 학습 목표와 과정을 정합니다.
이도영(도성초 4)
학생과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즐거워요. 예를 들어 코딩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자신이 코딩으로 만든 게임을 제게 보여주고, 저는 제가 만든 도자기를 보여 주며 이야기하다 보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죠.
안서아(신은초 3)
교과 과목 외에 진로와 취업, 문화 예술 관련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 비대면으로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채은(영동초 6)
대부분의 학생이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저는 진로와 관련해 ‘10년 후, 20년 후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학생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채윤(당중초 6)
멘토링 전에 들어야 하는 강의를 꼭 듣고 스스로 공부를 해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학습 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작성하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필요하죠.
허윤서(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 4)
학생의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학생의 학습 수준을 고려해 매주 2회 30분씩 온라인 수업을 진행합니다. 아울러 진로 문제 등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다희(공항초 3)
서울런은 교과뿐 아니라 비교과 영역, 멘토링도 포함되어 있어서 서울런을 학교생활의 친구로 생각하고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 니다.
이윤세(원묵초 4)
답변_ 한지혜(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