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서울시청, 숭례문, 남대문시장, 서울역 등을 지나는 길 ‘세종대로’에 가 본 친구들이 많을 것이다.
세종대로는 서울역에서 경복궁에 이르는 길로, 길이 2.2km, 너비 최대 100m에 달한다.
숲을 걷듯 편안하게 걷게 될 세종대로의 명소를 만나 보자.
세종대로는 100m에 달하는 넓은 도로다 보니 수많은 차가 다녔는데 현재 찻길을 줄이고 걷는 길을 넓히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람숲길로 변신 중인 세종대로는 걷는 공간뿐 아니라 자전거도로도 늘리고, 나무를 많이 심어 사람들이 숲길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게 된다. 광화문광장,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숭례문, 서울로7017 등 세종대로의 대표적 명소를 지도에서 찾아 보면 어떨까?
2010년에 ‘세종로’와 ‘태평로’를 합쳐 ‘세종대로’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대. 이곳은 조선 시대에도 58자(17.57m)로 뚫린 가장 넓은 길이었고, 지금도 최대 너비 100m로 국내에서 가장 넓은 길이야. 조선이 한양에 도읍을 정한 후 지금까지 600년이 넘도록 서울의 중심 도로 역할을 해 오고 있어.
① 광화문광장 조선 시대부터 양편에 여러 관청이 있었고, 지금까지 정치·행정의 중심지가 되고 있어.
② 서울지방경찰청 서울 시민의 치안을 담당하는 기관이야.
③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 여성가족부 등이 입주해 있고, 2013년 대부분의 부처가 세종청사로 이전했어.
④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 근현대사 박물관이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을 즐기는 대표적 문화공간이야.
서울시의 예산과 법안 등을 검토하는 곳이야.
광화문광장에서부터 쭉 뻗은 보도를 따라 걸어 보는 것은 어때?
고종이 살았던 궁궐로 구한말의 역사가 녹아있는 곳이야.
덕수궁의 정문 '대한문' 앞 광장에서 수문장 교대식을 해.
두 배로 넓어지는 광장 앞에 소나무를 심을 예정이야.
서울시의 행정을 총괄하는 기관이야.
시청 앞 서울광장 주변에는 나무를 심어 그늘이 있는 도보 길이 만들어질 거야.
도시의 풍경을 감상하며 꽃나무 화분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중 보행길이야.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 1925년에 준공했어.
경부선, 호남선 등이 운행되며 2003년에 새 역사가 지어져 옛 역사는 ‘문화역서울284’라는 문화공간이 되었어.
조선 시대에 건립한 한양도성의 남쪽 정문으로 국보 제1호로 지정되었어.
차도로 둘러싸여 있어 섬처럼 접근이 힘들었던 숭례문 주변에 보행로가 만들어지면 좀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