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동·식물 만나요!
생태공원에서 자연탐사하기
다양한 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맹꽁이, 너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호랑거미, 백로, 족제비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생태학습 관찰 데크와 징검다리에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여의도와 영등포 사이를 흐르는 샛강을 따라 이루어진 숲에서 하늘소, 맹꽁이, 두꺼비, 쏘가리 등 다양한 생명을 만날 수 있다.
울창한 버드나무와 갈대·물억새 군락지 속에 천연기념물인 새매와 황조롱이, 다양한 철새가 살고 있다. 공원 사잇길로 생태 관찰로가 조성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맹꽁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습지 사이산책길에는 야생화와 계절 풀이 자라고, 꽃등에, 무당벌레, 방아깨비 등의 곤충과 네발나비, 뿔나비 등 도심에서 보기 힘든 곤충을 볼 수 있다.
여름철 바로 여기 추천!
산책하며 여름 즐기기
‘푸른 바위와 안개가 자욱한 계곡’이라는 뜻의 벽운계곡은 시원한 계곡물로 무더위를 잊게 해 준다. 수락 벽운계곡길 입구에서 만나는 또 다른 길인 수락산 자락길은 휠체어와 유모차도 이용할 수 있는 완만한 경사의 무장애 숲길이다.
흥인지문과 한양도성박물관을 지나 낙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서울의 몽마르트르 언덕’이라 불리는 낙산공원은 서울의 600년 역사와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산세가 완만하면서 볼거리가 다양해 산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등산로 입구에서 원터쉼터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계곡의 물소리를 감상하고 내려오는 길에는 잣나무 향을 느낄 수 있다.
월드컵공원의 해발 98m 언덕에 위치한 노을공원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 뛰어 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공원 끝자락에 있는 전망대에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해 보자.
신선한 공기와 흙냄새를 맡으며 걷는 조용한 숲길로 나뭇잎 소리, 산새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폭 1m정도의 오솔길을 걷다 보면 도롱뇽, 반딧불, 북방산 개구리 등의 서식지를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한강 따라 자전거 여행 떠나요
난지생태습지원과 서울함이 볼거리다. 완만한 자전거 도로로 속도가 절로 나서 시원하게 달리기 좋다.
옛 서빙고 나루터가 있던 잠수교 북단에서 시작해 중랑천을 지나 편백나무 힐링숲에서 마무리하는 여유로운 코스다.
여름 향기를 맡으며 달리다 보면 강서습지생태공원, 선유도공원을 만날 수 있다.
여의도를 한 바퀴 둘러 샛강생태공원을 지나 반포대교에 이르는 코스로 한강을 짧은 시간에 경험할 수 있다.
뽕나무 길을 지나면 귀여운 꿀벌 조형물을 만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직선 길로 되어 있어 초보자가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광진교나 잠실철교로 한강을 건너는 묘미가 있다. 암사생태공원에서 버들잎 소리를 들으며 쉬어 가는 것도 좋다.
한강에서 중랑천,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작은 물줄기를 만날 수 있다. 청계천박물관을 둘러보며 도시와 하천 변화를 알아 보자.
• 헬멧, 무릎보호대 등 보호 장비는 반드시 착용해요.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소를 이용해요.)
• 자전거는 자전거 도로에서만 타도록 해요.
•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는 20km/h 이하로 달려야 해요.
• 공원에서는 보행자가 우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