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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마포구의 한 건널목 앞에 긴 의자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왕복 8차선 도로라 건널 때 한참을 걸어야 하는 횡단보도다. 밤에도 차가 쌩쌩 달리는데 이렇게 의자와 조명까지 있으니 앉아 있을 때도 안전하고, 운전자도 신호를 기다리는 사람이 잘 보여서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어르신이 건널목에서 초록불을 기다릴 때 덜 힘들 것 같다. / 노영서(마포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