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만으로 만드는 핑거니팅은 처음
뜨개질에 도전하는 어린이도
쉽게 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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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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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사, 가위, 수면 양말과 비슷한 재질로 겨울 뜨개 소품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
만드는 방법
① 실 끝을 왼손 바닥에 올려 엄지로 잡고 네 손가락 겉과 안쪽을 번갈아 통과하며 돌려 전체 한 줄씩 만듭니다.
② 같은 방법으로 돌려 감아 위쪽에 한 줄 더 만든 후, 실을 검지와 중지 사이로 내려 엄지로 실 끝과 함께 잡아주고 오른쪽부터 아래 고리를 위쪽 고리 위로 넘겨 손끝에서 빼내면 첫 코가 만들어집니다.
③ 같은 방법으로 계속 반복하며 원하는 길이 만큼 코를 만들어 줍니다. 이때, 여러 번 반복 후 실 끝 부분과 감아주는 실 쪽을 살살 당겨 코를 정리해주면 촘촘한 결과물(뜨개끈)이 만들어집니다.
④ 뜨개 끈을 목에 둘러 여유 있는 길이가 되면 약 한 뼘 정도 실을 남기고 자른 후 손가락에서 고리를 빼고 자른 실 끝을 실과 이어져 있지 않은 반대쪽 고리부터 순서대로 넣고 실과 이어진 고리에도 넣어 줍니다.
⑤ 조금씩 잡아당겨 끝까지 조여 주면 코막음이 됩니다. 다른 색을 하나 더 만들어 두개의 끈을 서로 꼬아주고 양 끝 실을 두 번씩 묶어 풀리지 않게 하면 완성.
⑥ 목에 두르고 한 쪽 끝을 다른 쪽에 끼워 넣는 방식의 작은 목도리! 끈 길이를 더욱 길게 만들어 늘어뜨리는 방식과 두 번 둘러 살짝 묶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착용 가능합니다.
김수영_
‘ 초록여신의 핑거니팅 : 바늘 없는 손뜨개질’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