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숑숑별 외계인, 지구 정보를 모으기 위해 해치를 찾아 서울을 탐색할 것이다. 서울에서는 인공지능(AI)을 많이 활용한다는데 실력 좀 볼까?
- 안녕, 난 숑숑이야. 내가 다른 별에서 와서 그러는데, 서울을 소개해 줄래?
- 당연하지. 우선 서울의 AI 명소부터 가 보자고!
- 새 친구야! 반가워!
- 후훗
- 지난해 문을 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가서 자율주행 자동차와 다양한 AI 로봇을 만났다. 서울 퓨처랩에서는 축구하는 로봇이나 드론, 자율주행 등 미래기술을 체험해 보았다.
- 로봇과의 대화 너무 재밌잖아.
- 우리는 은평구에 있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 가서 AI 로봇과 오목을 두었다. 또 광화문 세종이야기전시관에서 세종대왕님과 가상 대화도 해 보았다.
- 9호선 신방화역에 가면 전기차 충전을 대신해 주는 자율 충전 AI 로봇 ‘서울 보이’가 있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 자율주행버스를 탔다. 운전자가 없어도 버스 스스로 주변을 파악해 움직였다. 서울에는 자율주행버스 외에도 자율주행택시도 있다.
- 자율주행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우리 끝말잇기 어때? 나 먼저! ‘친구’
- ‘구두쇠’
- ‘쇠’? 모르겠다. 생성형 인공지능(AI)한테 물어봐야지.
- ‘쇠’로 시작하는 단어 알려 줘.
- 쇠고기, 쇠똥구리, 쇠소깍...
-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답을 요약해 주는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숙제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걱정도 있다. 또 이렇게 과제를 제출하는 것이 부정행위인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AI를 활용할 때도 스스로 생각하며 찾아야 좋은 결과를 얻어.
- 도와줘!
- 저작권, 개인정보 침해 등이 위험 요소래.
- 자율주행버스에서 내리자 급하게 달려가는 주작을 만났다.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를 받는 할아버지가 연락이 안돼서 집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스마트 안부확인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정 기간 전력량의 변화가 없으면 긴급 출동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고립위험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할아버지가 위험한지 확인해야 해!
- 할아버지의 안전을 확인하고 한숨을 돌렸다. 그때 드론 한 대가 산자락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서울시는 산자락 높은 곳에 조망형 카메라를 설치해 산에 연기가 나면 드론을 보내 확인한다고 한다.
- 앗! 드론이다!
- 미리 감시해서 산불을 막을 수 있겠군. 응? 그런데, 저 산은? 안돼! 내 우주선!!!!
- 산속에 잘 숨겨둔 내 우주선인데! 드론한테 딱 걸렸다. 내 우주선 어떡해?
- 우와! 저 산에 우주선이 있다는데?
- 우주선이라니!
- 서울AI허브는? 인공지능 분야에 특화된 기업과 인재를 육성하는 전문기관이에요.
- AI 활용, 이런 점이 중요해요
-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숙제를 하는 어린이가 많은데요, AI는 답안지가 아닌 학습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AI의 답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나만의 생각으로 재구성하여 더 나은 결론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AI를 활용할 때에는 출처를 정확히 표기하고 민감한 개인정보는 입력하지 않도록 합시다. 황지혜(서울AI허브)
- 내가 경험한 인공지능(AI)
- AI 기술이 들어간 예술 작품 전시회를 관람했어요. 작품이 저를 보고 말을 걸기도 했어요. 김도윤(윤중초 졸)
- 서울시청 로봇카페의 바리스타 로봇이 정말 놀라웠어요. 김다인(보라매초 5)
-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를 타 보았어요. 익숙한 거리를 달리니까 더 신기했어요. 이윤지(옥수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