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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기록이 담겨있는 곳 [서울기록문화관]

또리 2024-12-05 203 공유하기 2

서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서울기록문화관입니다!

서울기록문화관입구에는 보는 위치에 따라서 과거와 현재의 서울타워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 신기한 사진이 있습니다. 어떤 기록들이 있는 전시관일지 궁금하시죠?!


서울도서관 3층에 있는 서울기록문화관을 소개합니다!

가는 방법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운영시간 매주 화요일~일요일 9:00~18:00


서울기록문화관은 다양한 시청각 기록들을 통해 서울을 소개하는 공간이라서 보고 싶은 전시를 직접 선택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설명출처: ‘서울기록문화관’ 소개].


서울기록문화관내부는 서울에 대한 기록 영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민을 기록하다

전시관에는 시민들의 사진이 나오는 벽면이 있습니다. ‘시민을 기록하다안내 모니터 화면의 QR코드를 찍으면 나오는 화면에 정보를 입력하고 사진등록하기를 누르면, 벽면에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저도 서울기록문화관을 방문한 기념으로 이날의 기록을 전시관 남겨보았습니다.


시정을 기록하다

195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서울시 주요 정책과 행사 등의 설명과 사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의 동그라미 부분을 터치하면 설명이 나오고,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광장 개장에 대한 기록도 있었는데요. 원래는 자동차를 위한 교통광장으로 기능만 가지고 있다가 200451일에 지금의 서울광장이 개장되었다고 합니다. 서울광장이 생긴 덕분에 야외도서관, 스케이트장 등 서울광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서울을 키워드로 기록하다

꽃과 나무역사적 풍경강과 산공원 같은 키워드가 있고키워드를 터치하면 서울의 키워드’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 중 캐릭터를 터치하면반가운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볼 수 있습니다. ‘돈 워리 비 해치!’ 신나는 해치송도 선택해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파노라마를 기록하다

강남, 광화문광장, 청계천 같은 서울 명소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해서 볼 수 있고, 변화 과정에 관련된 문서들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운 과거의 모습과 정말 많이 발전한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한강공원의 과거와 현재]

[광화문의 과거와 현재]

[잠실종합운동장, 강남 일대의 과거와 현재]


서울의 시간을 기록하다.

현재 모습의 서울도서관책 읽는 서울광장화면을 터치하면 터치한 부분이 과거의 모습으로 바뀌고, 손을 떼면 다시 현재 모습으로 돌아오는 화면이 있습니다.


지금의 서울도서관과 다른 시계, 거리, 서울광장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터치 한 번으로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 시간 여행자가 된 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의 과거 풍경은 어땠을까요?

서울에는 25개 구, 425개 동이 있다고 하는데요. 모니터에 나와 있는 25개 자치구 중 궁금한 구를 터치하면, 구의 정보(구나무, 구꽃, 구새, 면적 등)와 과거와 현재 모습 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의 과거 풍경을 보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궁금한 서울의 기록을 선택해서 알아보세요!

모니터에 보이는 수많은 영상 자료 중에 궁금한 서울의 기록을 직접 선택해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발전상(2한강교 개통, 가족계획사업, 야간통행금지 해제, 승용차 함께 타기 운동, 86서울아시안게임 등), 서울관광, 안전서울 등 서울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기록 영상이 있습니다.


자료를 선택하면 영상이 나오는 공간 벽면에 크게 영상이 나옵니다.


서울 시민들의 생활 모습도 볼 수 있고, 청계천을 공사하는 모습, DDP에 동대문운동장이 있는 모습, 강남에 지금처럼 높은 빌딩과 넓은 도로가 없었을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그때의 기록이 있는 덕분입니다. 기록한다는 것이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시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서류나 기념물로 전시했다면 많은 자료를 전시하지 못했겠지만, 영상 기록으로 된 전시라서 더 많은 정보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기록을 볼 수 있고, 기록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서울기록문화관에 방문해 보세요!

토끼 오~

[사진출처: 또리기자와 가족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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