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우리 민요를 좋아하나요? 요즘 K-POP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우리 민요를 잊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 민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우리소리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우리소리 박물관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추석과 설, 그리고 행사기간에는 국악 공연도 열립니다. 지하1층과 지하2층에는 전시관이 있어서 직접 민요를 들어볼 수도 있고, 장구치기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장단 두드리기 게임 사진>
제가 특히 좋아하는 곳은 영상실인데 이곳은 영화관처럼 민요를 큰 화면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빈백에 누워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상실에서 민요 감상하는 모습>
교육실에서는 행사가 진행되는데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아리랑을 담은 소리상자’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나만의 오르골도 만들어 보고, 축음기도 체험해 보았습니다.
<기자가 만든 오르골>
근처에는 창경궁, 창덕궁도 있어서 세 곳을 같이 돌아보며 전통문화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1월 17일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공연과 민요 캐리커쳐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많은 친구들이 방문해서 아름다운 우리 소리를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