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우리는 독서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광화문에 있는 교보 문고에는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이 붙여 있고, 흔히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도 하는 것은 만큼 책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 4월에 기사에 따르면 23년도 우리나라 어른 6명은 1년 동안 책을 단 한권도 읽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같은 학색들의 독서량은 증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서울시에서 하는 야외 도서관 행사나, 책축제, 도서관에서 하는 책 관련 행사 등 많은 행사들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저희 강북구에서도 2024년 강북책문화축제 “어울림 책울림”이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10월 12일 토요일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책문화 축제에 참가하기 위하여 저희 가족 4명과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와 동생, 동생 친구들까지 해서 12명이 모여서 강북문화예술회관에 도착했습니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 무대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에 부스가 있습니다.>
공동체를 주제로 "어울림 책울림" 강북책문화축제 개최
가운데에는 무대가 있었고, 무대를 중심으로 오른쪽와 왼쪽에 “공동체”를 주제로 하는 1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 되었습니다. 특히 이 체험부스 중 5개의 스탬프를 찍으면 강북이 쿠키를 선착순 1000명에게 주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은 아동센터의 난타공연이나 연극놀이, 마술쇼, 퓨전 국악 공연이 준비되었고, 강북이가 다니면서 사진을 찍기도 하고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가 풍선을 만들어서 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북콘서트에서는 :기대고 기댐 받는 순간들“의 최은영 작가님이 16시부터 예정되었습니다.
<다양한 행사 부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9개 부스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
동생과 저희는 다르게 움직였고 동생은 유은실 작가님의 동화 “까먹어도 될까요?”의 나오는 다람쥐 모양의 까미 가방 만들기부터 시작했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는 “강북구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친구와 부채 꾸미는 것부터 시작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거울아, 내 친구를 보여줘”에서 플레이콘을 이용한 거울 꾸미기를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부스에서 친구에게 전하는 다음을 담은 바람개비 만들기를, 그 다음으로는 구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우리가족 나무액자 만들기와 강북구 가족센터의 같이 만들고 놀이하는 것을 했습니다. 이후에 전도 까미 가방 만들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가장 인기 있었던 부스는 삼양동 마을문고의 “나의 작은 친구, 모루 인형 만들기였습니다. 무려 50분을 기다려서 모루 인형을 만들었는데 예쁘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스탬프를 다 찍어서 강북이 쿠키도 받았습니다.
<부채 만들기 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부채부터 만들었습니다.>
<손거울 만들기 입니다.>
<가족 액자 만들기 입니다.>
<강북이도 있습니다.>
<책 속에 나오는 다람쥐인 까미 가방 만들기입니다,>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1인 탁구채 만들기입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새마을 문고의 모루 만들기 입니다.>
어른들이 보다 책을 많이 읽었으면...
각 부스마다 소개하는 책들이 있었는데, 읽어본 책도 있고 아직 읽어보지 못 한 책도 있었습니다. 저는 좀 더 부스를 돌면서 책 소개나 만들기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오늘은 강북구 아동청소년 의회가 개최되는데, 이번에는 주제가 옴부즈맨으로 참여하기 위해서 공연을 보다가 시간이 되어 의회로 이동했습니다. 저는 이런 책 행사가 1년에 한번 하는 것이 아니라 자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기사에 나왔듯이 우리나라 어른들이 책을 안 읽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이들과 함께 와서 책 정보도 보고 책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좀 더 많은 책을 읽어서 마음을 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강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문화책 축제에 참가한 미키마우스301기자입니다.
*모든 사진은 직접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