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행운기자입니다!!
오늘은 제 집 바로 앞에 위치한 우면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로지만, 경사가 완만해서 쉽게 걸을 수 있는데요,
우면산 무장애숲길, 지금 시작해 볼게요~
<우면산 무장애숲길 입구>
주소 : 서울 서초구 방배동 우면산 자연공원
오시는 길 : 차로 오시면 예술의전당에 주차장 이용 가능함.
버스 : 간선버스 406, 지선버스 5413, 마을버스 서초 17,22등
저는 버스를 타고 왔지만, 옆에 예술의전당에 차를 세우셔도 됩니다.
여기 이 입구에 보이는 무장애숲길 로고가 보이시나요?
이 옆으로 가면 산책로 시작점이 있습니다.
(지도와 해충 기피제 분사기)
여기 보시면 우면산 무장애숲길 안내지도와, 해충기피제 분사기가 있는데요,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얼굴을 제외한 밖으로 드러나는 부위에 잘 뿌려주세요.
전 이걸 뿌리고 모기패치도 붙였답니다^^
<산책로>
이렇게 산책로에 들어가다 보면, 앞으로는 초록빛깔 나무들이 빽빽하게 있는데요,
초록색 나무들을 보며 눈에 많이 담았습니다:)
<돌담>
이 산책로 옆으로 돌담이 쭉- 있는데요,
저는 난간 역할을 하는 담으로만 봤는데 저희 아빠는
산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렇게 돌담을 쌓아논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하나 또 배워갑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많이 찾아오시는데,
가다가 저보다 어린 친구도 봐서 신기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주신 밤)
정말 감사하게도, 가다가 한 할아버지께 밤도 받았어요^^
실제로 바닥에 밤이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바닥에 떨어진 밤들)
<우면산 무장애숲길 맨발길>
이 숲길에는 맨발길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전 아직 맨발로 걸어보지 않았지만, 나중에 꼭 한번 맨발길에 도전하고 싶어요!
신발장도 친절하게 만들어져 있답니다!
(안내 간판)
또 갈림길이나, 이런 길에서는 안내 간판도 있는데,
저는 약수터 쪽으로 등산했습니다.
(우측통행)
우측통행, 잘 지켜야겠죠?
가다가 서로 부딪히는 일 없도록 합시다.
(중간중간 쉬는 의자와 정자)
중간중간 힘들지 말라고 정자나 의자도 많이 있네요,
여기서는 다리 아플 일 없겠습니다:>
<소리쉼터>
잠깐 소리쉼터 앞에서 멈칫 했던 게,
전 소리쉼터가 새소리 들리는 쉼터여서 소리쉼터로 알고 있었는데요,
이 뒤편 국립국악원 연습생들의 소리였다고 합니다.
(소화기)
작은 불이 났을 때 얼른 끄도록 소화기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목교>
(전망목교)
이 전망목교에 가면 저 멀리 남산타워까지 보인대요!!
저는 올라가다가 너무 멀어서 내려왔는데, 여러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내려올 때 땅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내려오는 계단 사진)
하산하시는 분들 미끄럽지 말라고 미끄럼주의라고 써놓았네요
(미끄럼주의)
<새소리쉼터>
여러 종의 새들도 볼 수 있으며
가만히 의자에 앉아 새들의 아름다운 소리도 들어볼 수 있대요!!
(다시 돌아가는 길)
저는 여기서 돌아갑니다만,
이 뒤에 전망데크, 귀룽나무 쉼터, 아쿠아아트육교, 숲속극장, 벚꽃 놀이터, 서초 약수터 등이 있습니다.
길도 가기 편하고 멀지 않으니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예술의전당)
내려가면 예술의전당과 연결됩니다.
<음악분수>
저는 음악분수도 보고 왔답니다.
(처음으로 본 조명과 함께하는 음악분수)
<조명도 함께!>
조명도 같이 나오는 건 처음봤는데요,
저녁이라서 더 선선하고 시원했어요.
제가 준비해온 오늘의 기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산책하기 편하게 만들어 놓은 산책로 덕분에 편하게 산책을 했었던 것 같네요.
정말 많이 걷지도 않고 딱 편하게 왔답니다.
(걸음 수)
다음에는 단풍이 지는 때에 올까 합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출처 : 본인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