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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배려하려면 먼저 인사하는 '하이(Hi)키즈'로 시작!

ClaireKim 2024-09-01 151 공유하기 1
  안녕하세요! 김지원 기자입니다. 저는 지난 방학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하이(Hi)키즈’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이웃간 인사문화 확산 캠페인인 ‘하이(Hi)키즈’ 캠페인은 공동주택에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유는 이웃들과 더 가까워지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모집기간은 7월 30일까지였지만 상시 신청해 활동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s://volunteer.seoul.go.kr/)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신청대상은 서울시 공동주택에 살고 있는  6~12세 어린이입니다. 활동장소는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사진 출처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누리집 참조> 



   캠페인에 참여를 신청하니 하이키즈’ 미션지, ‘하이키즈’ 글·그림 공모전, 꾸미기용품(부풀어펜, 스티커)이 집으로 왔습니다. 그럼 제가 했던 미션을 하나씩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촬영: 본인>



이웃에게 인사하기
캠페인에서 처음 수행한 미션은 이웃들에게 인사하는 것이었습니다. 경비원 아저씨와 환경미화원 아줌마에게 인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쭈뼛쭈뼛하고 목소리가 작았지만 여러 번 반복할수록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제가 먼저 인사하니 동생도 옆에서 같이 인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진촬영: 가족>


이웃을 배려하기


2단계 미션은 이웃을 배려하기 미션이었습니다. 요즘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얼굴을 붉힐 일들이 많습니다. 저 스스로 먼저 해야할 게 무엇일지 찾았습니다. 층간소음을 예방하기 위해 소음 방지 슬리퍼를 신고, 식탁의자 밑에 소음방지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뛰고 싶으면 밖에서! 10시 넘으면 TV소리를 줄이는 것도 해보았습니다. 저의 작은 배려가 저와 함께 살고 있는 이웃들의 하루에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진촬영: 본인>

이웃에게 마음전하기

마지막 미션은 이웃에게 행운의 편지 전하는 <왔다, 감!> 챌린지 였습니다. 평소 이웃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지지에 적고, 이웃집 문고리에 걸고 인증하는 것입니다. 저는 근처에 사는 이웃에게 다정한 마음을 담아 문고리 방향제를 전달했어요. 쪽지에는 “안녕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인사를 적었답니다. 방향제의 향기와 함께 저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미션을 마친 후, 도전형 자원활동 플랫폼 ‘모아’(https://moa.seoul.kr/)에 인증을 하면 미션 완성입니다. 인증을 많이 할수록 우리동네 자원봉사 센터에도 선물이 주어진다고 하니 신이 났습니다.

<사진 출처: 모아 누리집>


'하이(Hi)키즈’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이웃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모아’(https://moa.seoul.kr) 플랫폼에 들어가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친구들과 함께 이웃을 배려하는 활동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수안
    안녕하세요 Clair Kim 기자님:)
    저도 요즘 층간소음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있는데,생각해보니 저도 노력해야할 점이 많더라고요ㅜ
    앞으로는 저도 Clair Kim 기자처럼 노력해볼게요!
    2024-09-01
    14: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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