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close

  1. home

나도 금메달 도전!①<스포츠클라이밍>

ClaireKim 2024-08-01 313 공유하기 2

올림픽 열기가 날씨만큼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기분 좋은 메달 소식도 들리고 있는데요 그리고 다양한 종목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보는 것도 즐거운데 직접 해보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 대표 효자종목인 사격과 2020년 도쿄 때부터 정식 종목이 된 스포츠클라이밍을 체험해보았습니다.


먼저 1탄! <스포츠클라이밍>입니다. 



여기는 강서구에 있는 'KBS스포츠월드' 라는 곳인데요. 클라이밍 외에도 수영, 볼링,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골프, 스쿼시 등을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클라이밍장 건물 입구]


[오토빌레이 사용 모습]


그 중 클라이밍장은 제가 매년 방학 때마다 찾는 곳인데요 특히 여기서는 오토빌레이라는 자동하강장치를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습니다.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가 짜릿함을 느끼며 내려올 수 있는데요 처음엔 살짝 무섭기도 해서 약간의 용기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다 보면 내려오는 게 재미있어서 계속 또 올라가게 됩니다.



[키오스]


처음 오시면 클라이밍장 왼쪽 옆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발권을 하면 됩니다. 저는 키즈일일체험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말씀드려 클라이밍 전용 신발로 갈아 신으면 되는데요 그래서 양말을 꼭 챙겨가야 합니다.


오토빌레이를 이용하려면 전용 하네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하네스는 허리와 허벅지에 착용하는 벨트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로프에 고리(카라비너)를 걸고 올라가면 됩니다. 

생각보다 손도 아프고 팔 근육이랑 다리도 아프니 클라이밍 전과 중간중간 스트레칭 하는 거 잊지 마세요!



오토빌레이를 이용할 수 있는 코스는 A, B, C 총 3가지 인데요 저는 그 중 C코스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C코스는 경사도 있고 중간에 잡기 힘든 구간이 있어 어려웠는데요. 그래도 몇 번의 시도 끝에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뿌듯했습니다.



오토빌레이 코스 말고도 1층과 2층 곳곳에서 맨몸으로 오를 수 있는 홀드(손잡이)들이 있습니다. 바닥에 푹신푹신한 두꺼운 매트가 깔려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떨어지면 다칠 수 있으니 안전해 주의해야 합니다.



저는 2층 한쪽 벽면에서 요렇게 거꾸로 매달려 보았습니다. 손도 아프고 팔도 아팠지만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고 보람도 느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2탄! 사격 기사도 기대해주세요.


<모든 사진은 본인/가족이 촬영하였습니다.>


토끼 모두힘내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