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안국역 6번출구나 1호선 종각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인사동 거리를 소개합니다!
안국역에서 나와 인사동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북인사 마당의 물길입니다. 우리가 걸어 다니고 있는 인사동 길은 조선 시대에 작은 시내였다고 합니다. 그물이 계속 흘러 청계천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물을 상징하는 모형을 만들어 물이 흐르던 길임을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인사 마당 물길 옆쪽으로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장승들이 있습니다. 또 귀여운 서울시 캐릭터 해치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찰칵!’ 사진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다음 만날 수 있는 것은 쌈지길에 있는 여러 가지 체험 공방입니다. 그곳에서는 팔찌, 가방, 향초, 휴대폰 케이스, 오르골, 한지 걱정 인형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체험을 골라 직접 체험해 보세요.
김치 박물관인 뮤지엄 김치간에서는 김치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미리 예약을 하면 김치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인사동의 가게들에서 전통 옷을 입은 캐릭터, 전통 액세서리, 전통 그릇 등을 팔기도 합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보는 것도 즐겁고 맛도 있는 꿀타래나 우리나라의 전통차 같은 여러가지 먹거리도 함께 팝니다.
또 인사동에서는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간판을 한글로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인사동에서 종각역 방향으로 나오면 가훈이나 좋은 말을 써주는 곳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부정기적으로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가끔만 할 수 있습니다.
또 인사동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 외국인과의 대화를 적극적으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외국인도 내국인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고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인사동에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출처 : 본인 촬영
작가가 되고 싶은 어린이 기자 권라희 입니다.
여러분에게 서울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