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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국악의 세계로 떠나보아요.국립국악원 방문기!

치즈고양이 2024-02-28 186 공유하기 3

안녕하세요! 치즈고양이 입니다.


지난 2월 23일 저, 제 동생, 엄마와 함께 국립 국악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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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엄마)

단소만들기 체험을 한 예인마루 건물에서 3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이라, 수업 후 방문해 보았습니다.

작년에도 와봤지만 올해 와보니 살짝 달라진 부분들이 있던 것 같았습니다.

입구에서 반층 정도 올라가면 '국악뜰'이 있는데 이 곳에서 30분, 정각 마다 멋진 영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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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엄마)

좀 어려울 수 있는 '종묘제례악'을 화려한 영상(세종대왕이 다른 신하들과 과학, 문학, 음악, 등을 발전시키고 있는 듯한 영상)과 함께 보니 아주 멋있었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나면 화면이 나오던 스크린이 걷히면서 여러가지 우리나라 국악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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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엄마)

게다가 화면도 바뀌면서 앞에는 조선시대 왕이 살던 궁궐에 사계절을 담고 있는 영상이 나옵니다.

바닥 면에는 여러가지 국악기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꽃봉오리와 그 꽃봉오리 위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 국악기 이름이 나옵니다. 

그 꽃봉오리 위에 서면 그 국악기 소리가 나옵니다. 

이렇게 국악기 소리를 들어보면 처음 들어보는 소리도 있고 많이 들어본 소리가 납니다. 


2층 체험실로 올라가면 다양한 우리나라 국악기들을 직접 또는 체험형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들어가면 주사위 던지기 놀이가 있습니다. 

주사위를 던져서 무슨 숫자가 나오냐의 따라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제한 시간이 다 되면 합주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는 우리나라 악기와 서양 악기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소리품' 방으로 들어가면 생명의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까이 다가가면 소리가 들립니다.

무슨 소리가 들리나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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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엄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악기들과 소리들을 들어볼 수 있는 '악기실' , 악보 등이 있는 '문헌실'이 있습니다. 

제가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책 페이지를 넘길 때 마다 설명이 화면의 나오는 '악보실'의 활동이었습니다. 

또 '임인진연도병' 앞의 스크린을 옮길 때마다 사진이 움직이면서 그림을 설명해주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국악기는 뭔가 어려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

재밌게 다양한 방법으로 국악에 대해 많이 알고 싶다면! 바로 여기! 국립 국악원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치즈고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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