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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린이 기자 최초, 한국인이 사랑하는 베르베르 작가를 인터뷰하다.

책벌레기자 2023-07-09 720 공유하기 12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베르베르 작가를 아시나요? 베르베르 작가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인 소설가입니다. 베르베르 작가는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 동안 한국에 와 있었습니다. 올해가 베르베르 작가의 첫 소설인 <개미>를 출간한 지 30년이 된 해여서 방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7월 5일, 베르베르 작가가 한국을 떠나기 하루 전 서울어린이기자단 최초로 직접 베르베르 작가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Q.작가님이 글을 쓰실 때 아이디어를 저장해 놓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휴대전화 노트 앱에 저장해 놓고 나중에 컴퓨터에 옮깁니다. 저는 기억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바로바로 적어 놓는 습관이 있어요. 특히 일어나자마자 지난 밤에 꾼 꿈을 무조건 써 놓습니다. 꿈에서 일어난 일들은 소설의 매우 소중한 소재가 되거든요. 어디에 적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디든 본인이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아이디어를 적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Q.작가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이 해야 할 일에는 무엇이 있나요?

A.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글로 써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 글을 읽을까 봐 겁내지 말고 상상력을 펼쳐 글을 쓰세요. 좋은 글을 쓰기 보다는 재미있는 글을 써야 합니다. 재미있는 등장인물들을 넣어서 글을 쓰고 내가 내 글을 읽었을 때 재밌어야 합니다.


Q.소설가의 하루 루틴은 어떤가요?


A.7시에 일찍 일어나 8시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줍니다. 9시엔 카페에서 글을 쓰며 매우 맛있는 아침을 먹어요. 에너지를 얻기 위해 먹죠. 종이 신문을 읽는데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위해서죠. 컴퓨터를 열어서 어제 내가 뭘 썼는지 봅니다. 매일 10페이지씩 글을 써요. 하지만 매일 쓴 글이 항상 잘 쓴 글은 아닙니다. 그 글을 쓸 때에는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어떻게 평가할지는 고민하지 않아요. 어떻게 써야 재미있을지, 어떻게 놀랍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될지만 고민합니다. 사람들이 재미있는 글을 읽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내 글을 읽고 즐겨야 해요. 내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안 돼요. 난 즐기는 겁니다. 내가 글 속에서 놀고 있다고 생각해야 해요. 등장인물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요. 소설가는 좋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그 일로 돈을 벌기 때문입니다.


 방긋


베르베르 작가는 이번이 9번째 한국 방문이었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꿀벌이 사라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었다고 합니다. 제목은 <꿀벌의 예언>입니다.

베르베르 작가는 8살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올해로 거의 50년 동안 글을 썼다고 합니다. 역시 이 일을 사랑하고 즐겨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이 사랑하고 즐기는 일은 무엇인가요?

이상으로 베르베르 작가를 단독으로 인터뷰한 이안 기자였습니다.


사진 출저:직접 촬영

  • 새싹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3-07-09
    20:45:08
  • 스튜포터
    베르나르 베르베르 어떻게 취재하셨어요??
    저도 취재해 보고 싶네여:)
    좋은 기사입니다.
    얼굴은 꼭 가려주세요=)
    2023-07-09
    22:47:08
  • 새싹
    맞아요~!
    2023-07-10
    07:46:16
  • 햄찌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3-07-11
    16:53:11
  • 새싹
    안녕하세요, 책벌레 기자 님 :)
    저는 베르베르 작가를 모르는데, 제 엄마께서는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 분이 8살부터 글을 쓰셨다는 것이 놀라워요.
    우수 기사 축하합니다 !
    2023-07-14
    19:29:12
  • 희용
    전 꿈이 작가인데,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2023-07-17
    21:43:18
  • 작가냥이
    저는 작가가 꿈이에요.이 기사를 읽으니 이 기사를 쓰신 분이 핵심을 콕 찍어서 정리해 주셔서 이미 루틴이 잡힌 것 같아요.
    2023-08-13
    18:30:43
  • amy3434
    헉 저 분을 어떻게 인터뷰 하셨어요?!!!!
    대단하세요...!!!!
    그리고 기사 내용이 세심해서 좋습니답!
    2023-08-14
    0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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