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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서울 곤충 사전

서울 탐구생활 2025-03 664 공유하기

크기는 작아도 생태계에 없어서는 안되는 곤충.
곤충은 꽃가루를 옮겨 열매를 맺게 하고, 썩은 동식물을 분해한다.
이뿐만 아니라 조류, 파충류 등 많은 동물의 식량이 되고,
개체 수를 조절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해 준다.
서울 곳곳의 생태공원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곤충을 살펴보자.

달콤달콤 꽃가루를 옮기는 곤충

꿀벌

꿀벌

벌집에서 여왕벌을 중심으로 일벌과 수벌이 집단 생활을 한다. 꿀벌은 식물이 열매를 맺게 하기 때문에 생태계와 인간의 식량에 꼭 필요한 곤충이다.

호랑나비

호랑나비

나비 중 크기가 큰 편으로 색깔과 무늬가 화려하다. 애벌레는 위험에 처하면 노란 뿔로 악취를 내보내서 적을 물리친다.

배추흰나비

배추○나비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애벌레는 배추나 무, 양배추 등 식물을 먹고 자란다.

네발나비

네발나비

앞다리 2개가 퇴화하면서 네 발로 기어다녀 네발나비라고 불린다. 겨울이 되면 나뭇잎 사이에서 월동을 한다.

영차영차 해로운 벌레를 잡아먹는 곤충

무당벌레

○당벌레

손톱만큼 작은 크기로 알록달록한 색깔이 화려한 무당벌레는 작물에 피해를 주는 진딧물을 잡아먹는다.

잠자리

잠자리

잠자리의 애벌레는 물속에서 모기 애벌레를 잡아먹고 어른 잠자리는 날아다니며 모기, 진딧물 등을 잡아먹는다.

사마귀

사마귀

강력한 앞다리와 재빠른 공격으로 먹이를 사냥한다. 파리, 모기 등 작은 곤충들을 주로 잡아먹는다.

불끈불끈 힘이 센 곤충

장수풍뎅이

장수풍○이

뿔처럼 생긴 턱이 있다. 힘이 매우 세서 자신의 몸무게의 50배가 넘는 물건도 들 수 있다.

왕사슴벌레

머리에 집게처럼 생긴 큰 턱이 있다. 수명은 3~4년 정도로 우리나라의 사슴벌레 중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슴풍뎅이

사슴풍뎅이

수컷의 머리에 사슴뿔 모양의 돌기가 있는 게 특징이다. 성충은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다.

폴짝폴짝 높이뛰기를 잘하는 곤충

우리벼메뚜기

우리벼메뚜기

공원이나 논에서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식성으로 식물을 주로 먹는다.

방아깨비

방아깨○

7월부터 10월까지 풀밭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뒷다리를 잡으면 방아를 찧듯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베짱이

베짱이

메뚜기와 다르게 육식성 곤충이다. 울음소리가 베틀(천을 만드는 기계) 소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베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다재다능 신기한 능력이 있는 곤충

반딧불이

반딧불이

늦은 밤이 되면 꽁무니에서 빛을 내며 날아다닌다. 깨끗한 환경에서만 살 수 있어 환경 지표종으로 분류한다.

소금쟁이

소금쟁이

잔잔한 물 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다리의 표면 장력을 이용해 물 위를 미끄러지듯이 헤엄치며 이동한다.

누에

누에

뽕잎만 먹고 자라는 누에는 고치에서 비단실을 뽑기 위해 키운다. 서울에선 노을공원에서 누에 체험을 할 수 있다.

곤충 더 궁금한 이야기

따스한 봄날 서울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곤충은 무엇일까요?

1년에 한 번 나타나고, 번데기로 겨울을 나는 애호랑나비가 있어요.
초봄부터 5월 중순에 걸쳐 산지 중심으로 관찰됩니다.

곤충을 관찰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알려 주세요.

곤충이 작고 귀여워서 손으로 만지려는 어린이가 많은데요.
곤충은 저마다 생존 방법이 있어서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물거나 침을 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곤충은 눈으로만 조심히 관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이 두 곤충은 나무 수액을 먹기 위해 경쟁하는 경우가 있어요.
사슴벌레가 집게처럼 생긴 턱으로 강하게 물고 놔주지 않으면 이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장수풍뎅이가 뿔처럼 생긴 턱으로 밀고 들어 올리기 때문에
장수풍뎅이가 이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귀명(서울동물원 곤충관)

서울숲 곤충식물원

사진_ 내손안에서울 시민기자 홍혜수

살아 있는 곤충부터 표본까지 서울숲 곤충식물원

2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서울숲 곤충식물원은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등의 곤충과
다양한 열대 식물, 어류 및 파충류 등의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길동생태공원

사진_ 서울의 공원 한춘석

서울 반딧불이 명소 여기야! 길동생태공원

많은 생명체가 서식하는 13개의 습지가 있어 도심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다. 깨끗한 환경에서만 사는 애반딧불이 등 수백 종의 곤충을 만날 수 있다.

여의샛강생태공원

사진_ 미래한강본부

숲길 탐험하며 곤충 만나요 여의샛강생태공원

한강의 물줄기인 샛강은 바닷물이 오가는 하천으로 네발나비, 된장잠자리, 참매미, 방아깨비 등의
곤충을 비롯해 강과 바다를 오가는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다.

도전 1. 서울 곤충 사전 빈칸 채우기


빈칸이 있는 4마리의 곤충 이름을 찾아 서울 곤충 사전을 완성해 주세요.
※ QR코드를 인식해서 정답을 내친구서울 누리집(kids.seoul.go.kr)에 올려 주세요.
10명을 선정해 떡볶이 모바일 교환권을 드립니다.


QR코드 찍으면 서울 곤충 사전 빈칸 채우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URL : https://kids.seoul.go.kr/board/boardDetail.do?p_bbsSn=213453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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