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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요
서울공예박물관

현장 속으로 2023-12 240 공유하기

한국 최초의 공립 공예 전문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에 어린이기자들이 다녀왔다.
역사가 담긴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고 공방 체험도 할 수 있는 서울공예박물관을 탐방해 보자.

묵죽도 병풍대나무를 그림과 자수로 표현한 ‘자수 묵죽도’ 병풍

수백 년의 세월이 담긴 장인의 공예품을 감상해요

“이렇게 멋진 그림이 한 땀 한 땀 수놓은 자수라니 믿기지 않아요.”
근사한 공예품이 전시된 서울공예박물관은 실을 감는 ‘얼레’를 닮은 독특한 모습 때문에 인증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조선 시대에는 왕실이 가족 행사를 하던 안동별궁이 있던 곳이다.

어린이기자들은 전시3동에서 ‘자수, 꽃이 피다’ 전시와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전시를 관람했다. 섬세하게 수놓은 자수품은 몇백 년 전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다양한 형태의 보자기는 물건을 보관하고 장식을 하는 용도로 쓰였는데, 화려하게 수를 놓은 보자기부터 작은 천 조각을 이어 만든 조각보까지 다양했다. 특히 조각보는 자투리천으로 만든 것임에도 하나의 작품처럼 조화로웠다.

전시1~2동에선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를 관람했다. 청동으로 공예품을 만들던 고대부터 공예품이 백화점, 상점을 통해 유통된 일제 강점기까지 시대별로 장인의 피땀 어린 공예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전시보자기의 다양한 형태와 쓰임을 볼 수 있는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전시

뚝딱뚝딱, 공예마을에서 나만의 공예품을 만들어요

전시 관람 후, 어린이기자들은 교육동의 어린이박물관을 방문했다. 어린이박물관엔 가구, 그릇, 철물 등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공예마을이 있다. 어린이기자들은 공예마을 내 공방에 준비된 체험안내서와 영상을 보며 공예 체험을 해 보았다.

옷공방에서 실을 엮어 옷감을 만들어 보고, 모두공방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나만의 공예 작품을 만들어 보았다. 또, 철물공방에서 뚝딱뚝딱 망치질하며 금속판에 각인을 새겨보고, 가구공방에서는 목수처럼 나만의 원목 장난감을 만들어 보았다. 교육동 옥상 전망대에 가면 인왕산과 경복궁 등 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니 이 기회도 놓치지 말자.

철물공방에서 만들어 보는 나만의 공예품철물공방에서 만들어 보는 나만의 공예품

서울공예박물관 취재를 마치고 나오자 드넓은 열린송현녹지광장이 보였다. 12월에는 이곳에서 송현동 솔빛축제가 열린다. 소나무 숲에 가려져 있던 공간에 빛을 투영해 경이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공예박물관과 함께 들러 보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찾아가는 길
종로구 율곡로3길 4(안국동)

외관이 독특한 서울공예박물관 어린이박물관실을 감는 ‘얼레’를 닮은 외관이 독특한 서울공예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탐방 취재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강민준(대길초 3), 기서윤(명덕초 6), 김가현(해누리초 5), 김단아(은로초 3), 김도희(광남초 4), 김서윤(창림초 6), 김승우(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5), 김윤기(상일초 4), 김윤서(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3), 김윤진(양진초 4), 김주아(서래초 4), 김지효(영훈초 6), 김현수(가인초 3), 남서준(오금초 3), 노희수(상천초 5), 박리우(갈산초 4), 박미주(잠신초 6), 박지안(금성초 3), 반현서(마포초 3), 백가은(연가초 6), 서민경(연촌초 4), 신해든(신석초 4), 이예림(고일초 5), 이준(연천초 6), 임도영(신광초 5), 장은서(원명초 6), 전서현(수명초 3), 정민서(고일초 4), 정수아(언주초 4), 정재이(북성초 4), 정주원(오륜초 6), 조미선(청덕초 5), 조인채(묵현초 6), 주아린(세륜초 5), 지민호(등현초 6), 최노엘(덕수초 3), 최온새미(태랑초 4), 황보리(재동초 6), 황은서(옥정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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