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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감사하며 ‘국립4.19민주묘지’에 가다.

가은기자 2024-04-15 132 공유하기 4


안녕하세요. 가은기자입니다!!

저는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 혁명 기념관에 다녀 왔습니다.

 

먼저 4.19혁명이란 1960419일날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대한 민주주의 시민 운동을 말합니다. 국립4.19민주묘지는 시민혁명 당시 희생된 분들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무덤과 함께 기념관과 기념비 등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국립4.19민주묘지에 가서 리얼월드라는 앱을 깔아서 이 세계에서 자유가 사라진다면이라는 미션을 수행하며 견학해 보았습니다. 먼저 앱의 미션을 시작하면 지도를 보여줍니다. 그럼 지도에 나와있는 퀘스트 위치로 가서 나타나는 미션을 풀면 됩니다.

 

처음에는 정의의 불꽃 기념비에 가서 더러워진 기념비를 닦는 간단한 미션을 했습니다. 다음은 지도에 나와있는 곳을 돌아다니면서 그 곳에 있는 표지판이나 비석 등에 써 있는 단어, 힌트를 조합해서 미션을 풀었습니다.

 

그 중 기념관 앞에 있는 연못에 있는 한 동물 조각상을 찾으라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그곳엔 OOO가 있었는데 OOO가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데리고 간다는 상징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기념관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들어가기 전에 기념관 앞에서 미션이 있었는데, 낱말을 찾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못 찾고 있을 때 제가 찾게 되어 뿌듯했습니다. 어떤 단어인지 찾으셨나요? ^^

 

기념관 안에서도 미션이 있었는데 뭔 말인지 알 수가 없어서 10분 동안이나 지도 앞에서 고민하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보는데 저희끼리 재미있었습니다. 결국엔 문제를 풀어서 전시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난이도가 좀 있는 문제를 풀고 나니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은 전시관 내부를 돌아다니며 4.19에 대한 여러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민주주의와 4.19혁명에 대해 이미 공부를 하고 와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좋았던 점은 4.19혁명에 대한 중요한 단어들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새로웠던 것은 혁명의 그날의 사진이 전시장 벽에 붙어 있었는데, 저 같은 초등학생까지 시위에 함께 했다고 해서 놀라웠습니다.

 

그 외에 전시실을 돌면서 실제 그 당시 투표함과 투표용지를 보았습니다. 또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쏘던 실제 총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당시 길거리를 꾸며서 기념사진을 찍는 곳도 있었고, 그곳에서도 앱을 통해 틀린 낱말 찾기 미션도 해보았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묘지 으로 걸어가며 돌벽에 쓰여있는 여러 노래와 시들을 읽으며 그 안에서 단어를 찾아 푸는 미션도 했습니다. 그 다음 4.19혁명 기념탑 앞에서 참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4.19 혁명 당시 시위를 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의 무덤 앞에서 진영숙이라는 여중생을 찾는 마지막 미션을 하고 끝냈습니다. 진영숙이라는 여중생을 찾고 나면 그분의 유서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데 어린 나이에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쳐 거리로 나가는 심정이 안타깝고 우리를 이렇게 잘 살게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끝나면서 묘지를 바라보는데 4.19 혁명에 희생되신 분들을 하나씩 보면서 다시 한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와서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고, 마침 학교에서도 배워 4.19혁명에 대해 이해도 잘가서 뿌듯했습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가은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w^=











토끼 고마워~

  • 미키마우스301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작년에는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도 했었습니다.
    2024-04-23
    20: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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