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 서울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인 남산에서 가을을 즐겨 보자.
백범광장 근처에서 국립극장까지 이어지는 북측순환로는 유아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무장애 길이라 단풍 구경을 하기 좋다.
단풍 터널을 자랑하는 북측순환로를 걷다 보면 야생 화원, 그늘 정원 등 10개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북측순환로에서 남산서울타워까지 걸어서 20분 정도면 도착하는 북측 숲길을 따라 남산에 올라가 보자.
숲길을 오르며 만나는 ‘물소리, 바닥숲, 시티뷰’ 세 가지 주제의 전망 쉼터에서 단풍으로 물든 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남산에서 단풍을 즐기며 안중근의사기념관, 서울한양도성 유적전시 관, 백범광장, 남산 호현당 등 역사·문화 명소도 들러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