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어린이기자들이 방문했다.
직접 조종해 보는 로봇개
공 차고 초상화도 그리는 로봇 신기해요
로봇·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어린이기자들이 모였다. 1층에 들어서자 전자정원, 천장에 매달린 로봇 ‘아이볼’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기자들은 해설을 들으며 3·4층을 둘러보았다.
3층 상설전시실의 주제는 ‘생각하는 로봇, 질문하는 인간’이다. 입구에 생성형 AI가 탑재된 메타 휴머노이드 마스크봇이 있는데, 실시간 대화를 하며 표정이 바뀌어 신기했다. 또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걸으며 축구를 하는 로봇,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인사도 하는 로봇개, 인공지능이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해 동작을 예술로 만들어 내는 미디어아트, 얼굴을 인식해 나의 캐리커처를 그려 주는 로봇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4층 기획전시실의 주제는 ‘온 앤 오프: 일하는 로봇, 그리고 사람’이다. 물류 업무에서 사용하는 이송 로봇과 분류 로봇, 사람 대신 인공지능이 관리 감독 업무를 하는 ‘AI 관제실’, 자율 주행을 하며 환자를 이송하고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는 ‘PBV 응급차’ 등 실생활은 물론 가까운 미래에 활용될 로봇·인공지능 기술을 볼 수 있다.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
일상 속 로봇·인공지능 기술 만나요
3·4층 전시실은 예약을 통해 전시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는 반면, 1층은 자유 관람이 가능하고 2층은 평일에는 현장 접수, 주말에는 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1층에서는 드론, 자율 주행 등을 체험할 수 있고, 2층에서는 의사의 양손을 대신해 미세한 수술까지 하는 수술 로봇,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전하고 주차도 하는 미니 자율 주행 자동차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선 인간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 주는 로봇, 인간과 대화하는 로봇, 인간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로봇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적, 예술적, 윤리적 부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
찾아가는 길
1·4호선 창동역 1번 출구(서울시 도봉구 창동 1-25)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자세히 보기
축구 경기를 하는 로봇
물건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로봇
사진_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마스크봇을 보니 인공지능의 표정이 다양해서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 같았어요.
로봇개가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이 신기했어요.
푹신한 의자에 앉아 로봇이 연주하는 싱잉볼을 들으니 마음이 편해졌어요.
강서령(불암초 3), 고요아(압구정초 3), 권지호(염동초 4), 김나연(신대림초 5), 김도윤(윤중초 6), 김리인(봉현초 5),
김은결(영신초 5), 김은유(개운초 4), 김주원(원명초 3), 남정빈(탑산초 3), 박가온(명덕초 6), 박라미(은진초 4),
박서연(미래초 4), 박서윤(도봉초 5), 박어진(신동초 5), 배서진(아현초 3), 사랑(미성초 4), 송현아(홍릉초 3),
신정윤(서정초 4), 신해든(신석초 5), 윤준호(양원숲초 3), 이강유(중계초 5), 이규현(지향초 3), 이로이(연가초 3),
이세진(흑석초 3), 이유빈(신대림초 5), 이효주(숭덕초 5), 이희준(우촌초 3), 임정원(구룡초 4), 전윤주(번동초 3),
정온유(묵동초 3), 정은재(행현초 4), 차은우(서정초 4), 최산(반원초 5), 최우영(양전초 5), 최지원(중평초 3),
홍서현(갈산초 4), 홍예진(갈산초 6), 황나린(개운초 4), 황선유(양원숲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