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다음으로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일제 강점기 시절, 무너져가는 판자촌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어린이를 본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들이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1923년 5월1일을 어린이날로 공표했다. 이후 1961년 제정된 아동복지법에서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지정했다.
‘2022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발대식’이 지난 5월 4일(수),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어린이가 생각하는 서울의 모습 및 초등학생의 생각을 담은 즉석 설문 ‘너의 마음을 보여줘’, 어린이의 꿈을 적어서 이야기하는 ‘너의 꿈을 펼쳐봐’, 어린이 100명이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축하하는 ‘100 조형물 점등식’ 등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