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습하고, 더운여름 잘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내친구서울 신문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해 공부해볼까요?
과연 '자율주행 자동차'가
사람의 지능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러 가봐요! 고고싱~
눈과 귀, 뇌의 기능하는 전자식 시스템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의 인지 기능을 대신하는 센서를 부착하고,
센서의 움직임을 전자제어장치(ECU)에 전달해
가속 페달 및 브레이크를 조작하는
전자식 기계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어요.
최근 구글에서 개발해 시범 주행하고 있는
자율 주행 차인 ‘웨이모’가 가장 앞서가는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아직은 초보 운전자 수준입니다.
맞아요, 아직 개발 중이지만
완성된다면 초보 운전자에게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더 유용하겠어요!~
실생활에서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나요?
1
자율주행차는 대학 캠퍼스, 관광지나 테마파크,
공항 내 터미널 간 연계 수송, 택배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될 수 있어요.
2
실제로 판교에 제로 셔틀이 판교역과 테크노밸리를 연결하기 위해 저속으로 다니고 있고,
세종시는 자율주행 전기 셔틀을 개발해서
2023년에 도입할 예정입니다.
3
우리나라에서도 향후 5년 후에는 수백 대의 자율주행 전기 셔틀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서울시는 7월 중으로 상암동에 세계 최초로
‘5G 융합 자율주행 시험장’을 열고,
5G 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할 예정입니다.
시범운행할 버스가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사람이 운전하는 차,
운전자가 없는 차가 함께 도로 위에
2020년대 중반쯤에는 도로 위 열대 중 한두 대꼴로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차가 다닐 것으로 예상합니다.
사람이 운전하는 차, 기계가 운전하는 차가 함께 다니는 상황이죠.
"교통사고가 걱정된다고요?"
맞아요.
사람은 운전 시 수백만 가지의
상황 인식 및 인지 반응 등
고도로 지능화된 기능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기계는 아직 그렇지 못해요.
반면에 기계는 음주도 안하고 졸지도 않으며
전방 주시 태만도 없을뿐더러
'도로교통 법규도 어기지 않고, 보복운전도 하지 않죠.'
"그렇다고 무사고를 보장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자율주행차는 일반 차량과 혼재되는 현실적인 도로 여건에서 주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학습을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기 시작했어요.
이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받아들여야 할
시기가 왔어요.
기술 개발과 더불어 '성숙한 교통 문화 만들기'에도 노력해야겠죠?
자율주행차의 기술 변화 단계
미국의 교통부(US DOT)와 자동차 공학회(SAE)에서
정의한 분류 체계를 따르고 있습니다.
1단계
위험물 감지, 차선 이탈 시 경고 장치가 알려 줘요.
2단계
차로를 이탈하지 않고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요.
운전자는 항상 앞을 보고 사고에 책임을 져야 해요.
3단계
주행 중 운전자가 일정 시간 앞을 보지 않아도 운행이 가능해요.
4단계
운전자가 다른 업무를 해도 주행이 가능해요.
5단계
2040년 무렵에는 도로의 일정 구간에서 운전자 없는
차량들만 주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해요.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자율주행으로 주행 중 자유로운 여가생활도
넣으면 더 재밌겠는걸!
자율주행차를 타면 난 뭘 할까?
강규림(중대초 5)
운전이 꿈인 동생을 운전석에 앉혀 운전하는 기분을 느끼게 하고 싶다.
김하빈(우이초 6)
달리는 차 안에서 친구 생일 파티를 해 보고 싶다.
문영훈(신미림초 5)
아침이라면 그날에 할 일을 계획하고,
저녁이라면 그날 있었던 일을 되돌아보고 싶다.
박서현(도성초 5)
대형 티비를 설치하고,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다 보면
먼 거리도 금방 갈 것 같다.
정소윤(송정초 5)
친구와 여행을 떠나 바닷가에서 일몰을 보고
파자마 파티를 한 후 아침에 등교하고 싶다.
정우진(송정초 6)
캠핑카로 업그레이드해서 잠도 자면서 국토대장정을 할 것 같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개발된다면 우리 사회에
"어떤 것들에 영향을 줄지, 우리 함께 생각해볼까요?!"
우와아~!
어린이 기자단! 꿀팁 고마워요!
그리고~오늘은 여기까지!!
우리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