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창업자들의 꿈을 지원하는 곳
'서울창업허브'가 지난해 6월 문을 열었다.
어린이 기자단이 방문해 다양한 입주 기업을 만나보았다.
자유롭게 회의하고 실험하는 창업 공간
아이디어를 기획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1층부터 3층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서울창업허브는 전문가의 조언을 비롯해 교육,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창업의 꿈을 지원해주는 곳이다. 취재하기 전에는 딱딱한 공간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데 내부로 들어가자 자유롭게 회의하고 토론하는 사람들 모습에서 열기가 느껴졌다. 어린이기자단은 1층부터 건물을 둘러보았는데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거대한 미끄럼틀이 있어서 흥미로웠다. 1층부터 3층에는 창업상담센터, 정보자료실, 나만의 메뉴를 개발하고 맛을 평가 받는 공유 주방 등이 있다.
세상 밖으로 나가는 아이디어 공장
서울창업허브 4~8층은 창업기업에게 공간을 빌려주고 있다. 우리는 세 곳의 입주 기업을 만나보았다. 궁금했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직접 드론을 날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볼레디
기계로 공을 던진 후, 강아지가 공을 물어오면 사료를 주는 상품을 개발한 회사다.
강아지가 놀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다.
커무브
좀비 스토리를 게임에 적용한 놀이를 개발한 회사다.
넓은 장소 곳곳에 좀비가 등장하고, 좀비를 피해 퀴즈를 풀며 달리는 게임형 스포츠다.
드로너즈
항공 촬영부터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코딩을 드론에 입력해 비행 속도나 방향을 조절·조립하는 것이 신기했다.
서울창업허브는 창업을 지원하고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곳이다. 다양한 업종의 창업 회사를 보며 아이디어를 지원해주는 서울창업허브가 있어서 든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표전화
탐방취재 및 기사 작성에 참여한 어린이기자
강규리(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5) 강조안(신천초 6) 강준원(진관초 6) 고원준(양명초 5)
김동현(신목초 5) 김우정(잠동초 5) 김채현(신목초 6) 박상준(상명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6)
백연우(여의도초 6) 송진우(양재초 6) 신지현(미아초 6) 안소예(흑석초 5) 이기백(도곡초 4)
이유연(행당초 5) 이윤아(자양초 6) 임채윤(송례초 5) 장연우(금옥초 6) 주성현(정곡초 6)
최준혁(명원초 6) 하지은(등현초 5) 한재민(덕수초 5) 한재승(덕수초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