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달만에 돌아온 서지호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서울에 있는 재미있는 체험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그곳은 바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스타디움 투어입니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접수를 하면 경기장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http://yeyak.seoul.go.kr/web/main.do
그런데 심사를 통해 확정이 되는 것이라서 안내가 올 때까지 확인해보셔야 해요~
(그리고 현장예매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한 달 전에 갔다와서 코스가 조금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1회 9시/2회 11시/3회 14시/4회 16시로 회당 30명까지 가능하며
현장에서 18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0원을 내면 됩니다.
그리고 다둥이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거나 임산부는 입장료를 안 내셔도 됩니다.
이제부터는 투어 코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투어대기실에서 기다리다 가이드님이 오시면 투어가 진행됩니다.
첫번째로는 귀빈석(vip실)에 갑니다.
이곳은 원래 일반인 출입금지이지만, 얼마 전부터 투어 코스에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귀빈만 들어오는 곳이라서 예전에 유명인이 왔을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선수대기실, 감독실에 갑니다.
선수대기실에서는 원한다면 칠판에 이름도 쓸 수 있고 감독실에서는 감독석에 앉아볼 수 있습니다.
(감독석에 히딩크 감독 등의 유명한 감독들이 앉았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워밍업실에 갑니다.
감독실과 가까워서 가기 편합니다.
이곳에서는 축구공을 가지고 뛰어놀 수 있고 대표로 한명이 나와 준비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손을 들고 나가서 주장처럼 준비운동 구령을 하면서 선수가 된 것처럼 즐거웠습니다.
네번째로는 경기장 그라운드에 갑니다.
이곳에 갈 때 선수처럼 입장하면 재밌습니다.
또 선수석에 앉을 수도 있는데 정말 편안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역사관에 갑니다.
여기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등신대와 함께 예쁘고 재밌는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길 끝쪽에는 기념품숍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상암 월드컵 경기장 투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저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으니 꼭 가보시기를 바랍니다!!
다봐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