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라입니다. 저는 지난 6일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취재단은 3시50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모여 출석을 부르고 30명씩 A조, B조로 나누어 이동했는데 저는 A조였습니다.
전시를 보기 전 입구에서 장 줄리앙 캐릭터가 그려진 주황색 스티커와 어린이 기자단이라고 적힌 표도 하나 주셨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첫 번째 공간에서 장 줄리앙이 그린 캐릭터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100권의 스케치북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스케치북은 그림일기이데 장 줄리앙은 자신에게 인상 깊었던 것들을 모두 스케치북에 일기로 나타낸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인상 깊었던 것들을 모두 스케치북에 일기로 나타낸 것이라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스케치북들을 모두 지나면 장 줄리앙이 동생과 함께 작업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장 줄리앙은 동생과 사이가 좋아서 함께 작업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 이곳에서 나오는 노래는 동생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기사는 동생이라네요.
다음 장소로 가면 이번에는 입체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모두 가족을 모티브 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에서 가장 앞에 있는 작품은 자신의 아들을 모티브 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많은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여 굿즈도 많습니다. (컵, 티셔츠, 수건, 서핑 보드, 꽃병 등등)
이제 마지막 장소로 바다와 자연이 그린 그림이 많았습니다. 장 줄리앙은 고향이 바닷가 마을이라 바다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또, 동물도 많이 그렸는데 동물을 키우지 못해 아쉬운 마음에 많이 그렸다고 합니다.
이제 전시는 모두 끝났고 나오는 길에 굿즈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어린이 기자라고 적힌 표를 드렸더니 소형 포스터를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 전시에서 장 줄리앙이 자연과 가족을 매우 사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걸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한 것이 멋졌습니다.
이상 티라였습니다.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