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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 본 독특한 놀이터 - 불암산 더불어 숲

kimyunah0210 2021-06-14 314 공유하기 0

안녕하세요.

서울신남초 kimyunah0210 기자입니다.

6월지정주제 기사를 위해 '내가 가 본 독특한 놀이터'를 고민하다 검색에 힘을 빌려 서울시 최초 "협동과 모험의 놀이공간" 불암산 더불어 숲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검색하면서 사진과 내용에 저는 흥미를 느꼈고, 제가 살고 있는 양천구에서 노원구까지는 무려 넉잡고 2시간이내의 거리에 있는 놀이터 였지만 지정주제 기사를 포기할 수 없어 동생과 엄마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무더워진 더위에 힘들기는 했지만 역시 저의 선택은 최고의 탁월이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독특한 놀이터 " 불암산 더불어 숲"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곳 놀이시설을 이용하려면 02-2289-6867 로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을 하고 체험당일 현장에서 체험비용을 결재해야 합니다.


제일 먼저 도착을 하게 되면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는 안내판이 보이고, 안내판을 따라 내려가보면 엄청난 시설의 모험을 할 수 있는 체험장이 보입니다.

저걸 보는 순간 뜨거운 땡볕은 잊고 빨리 예약시간이 다 되어서 시작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교육장에 제일먼저 들어갔습니다.

교육장에 들어가면 제일먼저 이용안전수칙이 보입니다. 키 140cm, 몸무게 30kg 각각 이상이 되어야만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운이좋게도 동생과 저는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한 모험과 체험을 위해 장비를 갖추고, 교육을 받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후 모험장으로 이동을 합니다.

블루는 중급자 코스이고, 레드는 상급자 코스인데 동생은 무서워서 눈물을 보이고, 다리를 후들후들 떨었지만 결국에는 다 완주한 동생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협동시설은 이용할 수 없었고, 대신 모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 모험시설은 평균 지상 6m높이의 상공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이었습니다. 동생이 왜 울면서 다리를 후들후들 했는 지 아시겠죠?


모험시설을 다 마치고 나면 다른 팀이 마무리될 때 까지 기다리니 대략 1시간 미만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저와 동생을 신나게 했던 모험은 '플라잉팍스'였습니다. 마침 저희가 예약한 시간에는 총 참여자가 7명밖에 안 되어서 친절하신 선생님들의 배려로 2번씩 더 모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덤덤하게 잘하는 모습에 어떤 선생님은 제가 좀더 컸으면 이 모험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켰을 거라고 농담을 해주셔서 덕분에 더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까지 모험을 하고 나면 대략 1시간3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플라잉팍스'를 모험하려면 장비를 교체한 후 모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암흑미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흑미로'는 시야가 제한되어 있는 공간속에서 5가지의 다른 장애물을 통과해서 완주하는 시설인데 손과 발의 촉각만으로 끝까지 완주해야 하는 모험입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에는 아무것도 안 보여 당황했는데 점차 내부에 적응이 되면서 보이기 시작했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내부에 음악이 흐르는 데 음악멜로디가 공포를 추가했습니다. 역시 동생은 울면서 징징 거렸습니다. 참고로 내부에 소리가 밖으로는 들리지 않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손으로 표시를 해야합니다. 

이렇게 최종 마무리를 하면 대략2시간 소요가 됩니다.


더불어 숲에 가려면 교통 왕복 4시간이 아깝지 않은 모험시설~ 정말로 친구들에게 강추합니다.

검색해서 도전해 보길 잘 했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지정주제로 이런 장소를 알게 되어 서울시 어린이 기자를 잘 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도심속에서 건강한 숲에서 자연과 함께 협동과 모험의 공간으로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는 최고의 놀이터 였습니다.

도전과 성취의 과정에서 자신감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체험공간 입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협동시설을 꼭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신남초 kimyunah0210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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