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기자들이 3월에 문을 여는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다.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누려보자.

조선시대 역사 체험 놀이터 탐험해요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 모인 어린이기자들은 한양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탐험을 도와주는 체험기기 ‘패롱이’를 받았다. 패롱이는 설명을 들려주기도 하고, 교통카드처럼 충전해 체험에 필요한 도구를 구매하는 데 사용한다. 탐험 준비를 마친 후 어린이기자들은 송파나루터 영상관으로 이동했다.
조선시대 주요 운송수단인 황포돛배에 올라타 한강 풍경이 현재에서 과거로 바뀌는 실감 나는 영상을 감상했다. 이렇게 조선시대로 이동한 어린이기자들은 과학, 교육, 직업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한 후, 패롱이에 상평통보* 열 냥을 충전했다. 그러자 도성의 통행금지 해제를 알리는 종이 울려퍼지면서 숭례문이 열리고 본격적인 한양 탐험이 시작됐다.
한양에서 가장 큰 다리이자 조선시대 명소인 광통교를 지나 도착한 곳은 상점 거리 ‘운종가’다. 이곳에서 갓, 족두리를 만들 수 있었다. 백성을 위한 진료소인 ‘혜민서’에 가서는 홍역, 장티푸스 등 전염병을 알아보았다.
* 상평통보: 조선시대의 화폐
나만의 '한양 견문록' 만들어 보아요
어린이기자들은 선택한 주제에 따라 한양 탐험에 나섰다. 과학을 선택한 어린이기자들은 하늘을 관찰하는 ‘관상감’에서 반사경을 통해 조선시대 별자리 지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 모형을 보며 나만의 별자리 지도를 완성했다. 교육을 선택한 어린이기자들은 서당에서 천자문을 따라 써보았다. 그 외에도 실감 영상실 ‘누정’에서 한양의 사계절을 감상하고, 도서 대여점인 ‘세책점’에서 책도 읽어 보았다.
직업과정을 선택한 어린이기자들은 ‘훈련원’에서 조선시대 무과 시험 중 하나인 활쏘기 체험에 나섰다. 활을 겨눠 과녁을 맞히는 체험이 흥미로웠다.
한양 탐험을 마치면 패롱이를 접촉해 나만의 체험 기록이 담긴 ‘한양 견문록’을 출력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길
종로구 새문안로 55 서울역사박물관 1층
운영 정보
화~일요일(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여기가 한양인지, 서울인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몰입했어요. 마치 조선시대 사람이 된 것 같았어요.

패롱이가 조선시대 문제를 풀면 다시 서울로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조선의 멋이 느껴지는 갓, 패랭이 같은 모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강동규(대도초 6), 강솔(홍익대학교사범대학부속초 4), 김병준(이수초 5),
김서진(신북초 5), 김서진(지향초 6), 김채은(소의초 5), 나혜윤(옥정초 4),
배소윤(지향초 5), 서주원(인왕초 4), 손효주(응봉초 4), 송이람(중계초 6),
송채은(위례별초 6), 심준성(윤중초 4), 유승민(상암초 4), 이시현(어울초 4),
이연준(가주초 4), 정재인(항동초 5), 홍채원(묘곡초 5), 황아윤(대도초 5)